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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겨울

[2014 겨울] 계절학교의 시작은 자원교사 선생님들의 입교부터 !!

보통 계절학교는 한 계절학교가 시작하기 전 약 두세달 전부터 계절학교 기획서부터 프로그램 기획까지 준비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아이들과 함께 해주시는 모둠쌤과 프로그램쌤이 되어주시는 자원교사 선생님들이시겠지요.

계절학교는 그분들이 학교에 도착하는 일요일부터 본격적인 캠프준비에 돌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겨울계절학교에도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고,

심지어는 지원자 선생님들이 정말 많으셔서 다음으로 미루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_ _) 정말 죄송합니다... 여름 계절학교때 뵈어요 ㅜ.,ㅜ

 

이번 겨울 계절학교엔 교원대, 고려대, 중앙대, 서원대 교육학과와 서울여대, 안산대에서

우리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주시기 위해 바쁜 방학이란 시간을 쪼개어 함께 해주셨습니다 ^^ 

 

 

미술수업인 가면 만들기를 강의해주실 간디학교의 미술선생님이시자

미술심리치료관련 서적 『아이의 스케치북』의 저자 김태진 선생님께서

프로그램 소개 및 자기소개를 해주고 계시네요 ~

 

 

간디학교 과학선생님이자 요즘 부쩍 대안에너지에 관심이 많으신 정종명 선생님이십니다.

우리 친구들과 <로켓 스토브 만들기>를 수업해주실 계획입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간디학교를 소개해주고 계시는 간디학교 교사대표이신 오필선 선생님입니다 ^^

(왼쪽에서 두번째)

 

 

가운데에 예쁜 꽃모자를 쓰신 분이 바로 이번 겨울계절학교를 총괄하고 계신 박후조선생님이시구요,

고 옆이 간디학교 음악선생님이시자, 친구들과 골라배우기를 할 때 <밴드>수업을 지도해주실 송민혜 선생님입니다 ^^

 

 

 

그리고 자원교사 선생님들의 자기소개 ^^

 

 

외 . 쿡 . 인 ... ?

 

이번 겨울 계절학교에 우리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주기 위해

일부러 시간내어 이탈리아에서 와주신 마일스 그린쌤.

미국에서 태어나셨구요, 이탈리아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

 

 

화기애애한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

 

 

 

자기소개 후 모둠쌤과 프로그램쌤을 나누는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역할분담>시간~

 

 

그후 이어진 제천간디학교 교장쌤과의 즐거운 대화시간~

 

역시 교육학과 학생들답게 진지한 현 교육세태에 대한 많은 질답이 오고갔습니다.

 

 

그리고 계절학교기간 동안 유일한 교사친목의 시간입니다 ^^;

술을 취할 때까지, 토할 때까지 먹는 뭐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그야말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꾸어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설 때 좀 더 유연하게 다가서고 도움을 줄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 1병의 카프리, 그리고 막걸리 세네병과 소주 두병 ... ㅜ,.ㅜ

 

네... 그게 끝입니다...;

 

 

친목의 시간에 빠질 수 없는 장기자랑이네요 ㅋ

 

계절학교를 할 때 아이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실지는 이미 이 친목의 시간,

장기자랑 시간에 딱 구별되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장기자랑 때 수줍게 뒤로 빼고 하시는 분들은 아이들을 대할 때도 그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 겨울계절학교땐 ...?

 

와우 ~

 

한 분도 없으시더라구요.

아이들과의 시간이 그래서 더욱 더 기대되고 설레는 이유입니다.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것과 수줍게 조용히 대하는 것엔 많은 차이가 있는데요,

이번 겨울계절학교에 참여하신 쌤들께서는 그 적극성이 돋보이기도 하거니와

이 분위기가 다른 여타 계절학교때와는 다른 분위기였던 듯 싶습니다 ^^

 

 

에이핑크의 노노노 춤을 추고 계신 까망쌤(하얀쌤)

 

 

음... 제목이 ^^; 경수쌤의 멋진 목소리~

 

 

귤마이크를 들고 노래중이신 후조쌤까지 ~

 

 

 

간디학교 영어쌤인 정인쌤의 팝송 ~

 

 

그걸 보고 헤벌쭉 웃고 있는 마일스쌤 ~

 

 

마일스는 사실 정인쌤의 남친입니다 ㅋ

 

 

합동공연 ㅋ

 

 

짧은 두어시간의 친목의 시간 이후 기숙사로 올라가셔서 푸욱 주무셨다는... 전설이...? ㅋ

 

 

 

  

 

선생님들께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세지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선생님들께 부모님들의 사랑을 작은 쪽지로 남몰래 ㅋ 전해줄께요 ~

 

댓글 남기실 수 있도록 수정했습니다 ~

 

 

관리자로 로그인을 했더니 댓글창 닫혀 있는 것을 몰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