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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여름

3모둠 4일차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3모둠 푸릇푸릇하조의 감귤쌤입니다~ 드디어 오늘은 제천간디학교를 벗어나 중원지역(청풍문화재단지, 단양구경시장)을 탐방하고 뽐내기, 캠프파이어를 진행했습니다. 친구들을 처음 만나 서로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잘지내자 인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일이면 친구들과 헤어져야한다니 쌤들도 친구들도 너무나도 아쉽네요. 

 

저희 3조(유찬, 용준, 가람, 서윤, 열음, 재현)친구들은 먼저 청풍문화재단지를 들러 해설사분의 해설을 들으며 여러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멋진 경치를 즐기며 김밥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신나 뛰어노는 친구들을 보며, 쌤들도 힘이 넘쳤답니다ㅎㅎ 아 그리고 이곳에서 오늘의 미션이었던 '점프샷' 찍기를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방문 후 단양구경시장에 가 오늘 캠핑 저녁만들기를 위한 장보기를 진행했습니다. 저희 조는 떡볶이, 베이컨치즈말이, 수박화채 만드기를 진행하였는데요~ 직접 채소를 고르고 상인분들과 흥정하며 완벽히 저녁준비를 마쳤습니다! (양파와 감자를 공짜로 얻었답니다ㅎㅎㅎ) 그리고 미션이었던 시장상인 3분과 사진찍기를 성공했습니다!!

 

다시 학교로 돌아와, 친구들은 운동장 위 평상에서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서툴지만 꼼꼼하게 요리하는 친구들을 보며 쌤들은 너무나도 행복했답니다ㅠ 다행히도 우리 조의 요리는 인!기!폭!발!이었답니다ㅎㅎㅎ 친구들의 미각이 정말 뛰어나더라구요!

 

식사 후 강당에 모여 뽐내기를 진행했습니다~ 저희 조는 기타 반주에 맞춰 '여행을 떠나요' 함께 불렀습니다. 그리고 뽐내기 하이라이트 무대로 댄스워크샵을 진행했던 3모둠의 마루쌤, 나무쌤 그리고 열음, 가람, 서윤이가 '뱅뱅뱅'을 모든 친구들 앞에서 선보였답니다~

 

이후, 캠프파이어를 진행하며 4박 5일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이번 계절학교에 참여했던 쌤들과 친구들이 포옹을 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는 친구들을 보며 쌤들도 너무나도 슬펐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착하고 이쁜 아이들을 믿고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