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친구들은 몇번 봤으니깐요...
이번엔 생활관(기숙사)에서의 친구들은 어떤지 한 번 엿볼까요?
(참고!!)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만 찍은 건 아니구요,
돌아댕기면서 눈에 띄는 친구들만 찍은 거니까요
(샤워하거나 화장실에 있는 친구들까지 찍을 수는 없으니까요^^;)
누구누구 안보인다고 속상해 하시면... 안됩니다^^
아!
그리고 여생활관은 제가 들어갈 수가 없어서요! 하하하^^;;
남사감실은 소독하는 친구들과 심심한 친구들로 늘 북적거립니다^^
소독하러 온 친구 옆에서 재잘재잘 떠드느라 정신없는 진현이!
"또 물먹어?"를
"똥물먹어?"로 알아듣는
귀여운 친구입니다 ㅋ
어느새 훌쩍 커버린 민호(왼)와 늘 밝은 주현(오른)이!
어찌나 개구쟁이인지 ㅋㅋ
허벅지에 쓸린 곳에 연고를 발랐구요,
많이 아프지 않게 연고를 말리는 중이랍니다^^
사진 찍어주려고 했더니...
자꾸 코믹한 표정을 지어서...
한 번 진지하게 찍어보자! 했더니...
고개를 돌리네요 ㅋ
방에서의 친구들은 어떤지!!
둘러보러 갔더니~
쌤들이 놀러오셨네요^^
널부러진 친구들!
오늘(어제)는 물놀이에 물싸움에...
엄청 피곤했나봅니다.
밤새 떠드는 친구 없이 쌔근쌔근 잘 자더라구요^^
친구들은 그렇게... 잠을 잤구요.
아!
6학년 형님들 방에 들어갔더니...;;
형님들은 형님! 다들 자느라고~ ㅋㅋ 불을 꺼서
사진은 아예 못 찍었네요 ㅋ
아이들을 재우고 쌤들은 이렇게 생활관 다목적실에 모여서 회의를 한답니다.
이 회의의 이름은 바로바로 "총화"
뜻은 저도 몰라요 ^^
뭐하는 거냐면!
당일당일 친구들 이야기 하구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도 하구요.
쌤들 고민꺼리나,
칭찬하고 싶은 아이들 이야기들
아이들 이야기들로 넉넉하게 2시간 동안
담화를 나누신답니다.
내일 일정도 이야기하구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간디계절학교의 힘이지만!
계절학교쌤들의 이러한 이야기들도
간디계절학교의 참힘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