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진t입니다! 앞으로 수진티로 할께요^^;
저는 어제 충주터미널에서 친구들을 맞이했었는데요,
충주터미널에서 잇었던 어느 이별장면 하나 소개하려고요~
^^;
친구들 버스에 태워 보낼때 충주터미널로 오신 몇분의 어머님들!
손을 흔드시는데... 왠지 신나서 흔드시는 것도 같고요^^;
어쨌든 애잖한 이별이죠? ㅎ
그리고 첫째날 밤~
수진티는 간디학교에서 기숙사사감, 생활교사랍니다.
생활교사란~ 학생들과 함께 살면서 생활습관을 보살피는? 그런 역할인데요~
자주 학생들을 혼내곤 하죠.
계절학교에서도 마찬가지랍니다.
우리 친구들은 그저 놀러왔다고만 생각해서 규칙들이 있음에도 잘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잇는데,
그때! 제가 나서서 혼내는 역할이랍니다^^
물론, 다른 쌤들은 친구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고,
잘못해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하시는데, 전 바로바로 혼낼 건 혼내고, 함께 할수 있는 것은 해보자! 라고~
하는 역할이랍니다^^
어제도 밤에 안 자고 밤새도록 놀겠다는 친구들이 있어서~
밤에 잠을 자고 싶어하는 친구들에 방해가 될테니, 그럼 쌤방가서 놀자! 하고 제 방으로 데려온 친구들이 있었답니다~
바로바로바로~ 찬율이, 채현이, 준혁이~~
오목도 두고, 자기들끼리 채현이가 하는 마술도 배워보고, 알까기도 하고요^^
1시 넘어서 보내긴 했는데... 찬율이는 원래 밤을 잘 새면서 논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 집에서요.
그래도 내일 일정 생각해서, 조금 자는게 좋을 건데? 라며 방으로 보냈답니다^^
잤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침에... 1분 잤다고 하던데 ㅋ
아침 식사때~
식당 한구석에 있던...
자기 실내화 가져가지 말라고 적어둔 쪽지와 실내화~
귀엽죠? ㅋ
그리고 우리 친구들에게 인기만점인!!
강물쌤인 철수쌤~
간디쌤이세요~
그리고 태우~
이건 제천간디학교 동문회 같은 홈커밍데이~ 포스터랍니다 ㅋ
관심 있으신 분들은 놀러 오셔두 되요! ㅋ
그리고 여기저기 붙어있는 간디포스터들!
이건 학생들이 만들어서 붙여 놓는 거에요 ㅋ
앞으로 이렇게 종종~
수진티는 에피소드를 담아 사진 올릴께요~
참고로 수진티는 덩치가 굉장히 큰!! 남쌤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