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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겨울

첫날 에피소드~

저는 수진t입니다! 앞으로 수진티로 할께요^^;

저는 어제 충주터미널에서 친구들을 맞이했었는데요,

충주터미널에서 잇었던 어느 이별장면 하나 소개하려고요~


^^;


친구들 버스에 태워 보낼때 충주터미널로 오신 몇분의 어머님들!

손을 흔드시는데... 왠지 신나서 흔드시는 것도 같고요^^;

어쨌든 애잖한 이별이죠? ㅎ





그리고 첫째날 밤~


수진티는 간디학교에서 기숙사사감, 생활교사랍니다.

생활교사란~ 학생들과 함께 살면서 생활습관을 보살피는? 그런 역할인데요~

자주 학생들을 혼내곤 하죠.


계절학교에서도 마찬가지랍니다.

우리 친구들은 그저 놀러왔다고만 생각해서 규칙들이 있음에도 잘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잇는데,

그때! 제가 나서서 혼내는 역할이랍니다^^


물론, 다른 쌤들은 친구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고,

잘못해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하시는데, 전 바로바로 혼낼 건 혼내고, 함께 할수 있는 것은 해보자! 라고~

하는 역할이랍니다^^


어제도 밤에 안 자고 밤새도록 놀겠다는 친구들이 있어서~

밤에 잠을 자고 싶어하는 친구들에 방해가 될테니, 그럼 쌤방가서 놀자! 하고 제 방으로 데려온 친구들이 있었답니다~


바로바로바로~ 찬율이, 채현이, 준혁이~~

오목도 두고, 자기들끼리 채현이가 하는 마술도 배워보고, 알까기도 하고요^^

1시 넘어서 보내긴 했는데... 찬율이는 원래 밤을 잘 새면서 논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 집에서요.

그래도 내일 일정 생각해서, 조금 자는게 좋을 건데? 라며 방으로 보냈답니다^^


잤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침에... 1분 잤다고 하던데 ㅋ 




아침 식사때~

식당 한구석에 있던...


자기 실내화 가져가지 말라고 적어둔 쪽지와 실내화~


귀엽죠? ㅋ



그리고 우리 친구들에게 인기만점인!!

강물쌤인 철수쌤~

간디쌤이세요~



그리고 태우~




이건 제천간디학교 동문회 같은 홈커밍데이~ 포스터랍니다 ㅋ

관심 있으신 분들은 놀러 오셔두 되요! ㅋ




그리고 여기저기 붙어있는 간디포스터들!

이건 학생들이 만들어서 붙여 놓는 거에요 ㅋ



앞으로 이렇게 종종~

수진티는 에피소드를 담아 사진 올릴께요~

참고로 수진티는 덩치가 굉장히 큰!! 남쌤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