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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겨울

[2014 겨울] 셋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 오후 프로그램이에요. 눈썰매~ 얼음썰매~

오래기다리셨지요? 아이들과 같이 신나게 뛰어노느라 너무도 늦게 올리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사진을 참 많이 기다리셨을텐데.... 좀 더 빠르게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그럼 이제부터 아이들의 오후 프로그램이 어땠는지 보여드릴게요.

우선 1, 2, 3모둠은 눈썰매를 타러 갔어요. 우리 아이들 눈썰매를 타본 적은 있을지 모르지만, 비료포대 눈썰매는 얼마나 타보았을까요?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있으실테지요? 저도 어렸을 때, 타본 경험이 있긴 한데요. 아이들에게는 나름 색다른 재미가 아니었을까요??

 우선 아래에서 아이들을 받아주기 위해서 선생님들이 먼저 내려갔습니다. 아이들에게 약간의 시범도 보여주기도 해야 하니까요.

 저 밑에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막구요. 위에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갈 수 있도록 밀어주곤 합니다. 위의 사진은 아이를 밀어주고 올라오는 선생님의 모습이네요.

 가장 올바른 썰매의 자세입니다. 발을 들어야 하는데, 아이들은 무서운지 발을 끌면서 타더라구요.

 이렇게 앉은 다리를 하기도 하구요.

 기숙사 사감 선생님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곳이 여기, 간디 계절 학교이니까요.

 

 

 

 

 

 

 

 

 맛있는 군고구마도 먹구요.

 썰매를 타는 내내 선생님께서는 군고구마를 구워주셨어요.

 

 

 

 

 

 

이렇게 신나게 썰매를 타고 아이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갔답니다.

같은 시각 4,5,6 모둠 아이들은 얼음썰매를 탔어요.

 

 

 

 이렇게 슝슝 썰매를 탔구요.

 썰매와 더불어 팽이도 많이 돌렸구요.

 정말 즐거워 보이지 않아요?

 

 

 

 

 브이!

 

 

 이렇게 맛있는 붕어빵도 먹었구요. 아, 돌고래 빵도 있어요.

이렇게 오늘 오후까지의 일정이 끝이 났구요. 저녁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셋째 날 저녁에 한 프로그램은 모둠별로 시간을 가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모둠의 담임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개임도 하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 시간은 아이들이 담임선생님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라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오붓한 시간을 방해하면 안될 것 같았거든요.

셋째 날 이야기는 이걸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날 이야기로 금방 돌아올게요. 기대해주세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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