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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솔길 모둠 마지막 사진 모음입니다!

    안녕하세요 늘솔길의 모둠교사 신승철  철이쌤입니다!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ㅠ 사진도 몇 개 없어서 송구스럽네요
    어제는 1박2일의 마지막 날이자 간디계절학교 캠프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오늘은 캠프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었고요 아이들이 부모님들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따스한 것인지를 여실히 깨닫는 6박 7일이 되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대화 나누실 때 부족하지만 티스토리의 사진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힘드실 때마다 아이들의 사진이 지친 몸을 달래시는 힘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여튼~ 1박 2일 사진들부터 한 번 감상해보실까요?

    수안이와 시은이가 먹다 남은 치킨으로 요리를 시도하고 있네요 뼈와 살을 분리해가며~ 작품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아 참고로 한조각은 준하가 냉큼 먹었지요~ 기분이 좋아진 준하입니다 ㅎㅎ

    기름 두르고 닭고기 올리고 남은 소스 넣고 볶고 볶고~ 늘솔길의 요리사 수안이의 손은 쉬지 않습니다 짜파게티와 진라면도 수안이의 손을 거치면 요리가 됩니다 요리 잘 하는 남자의 매력은 장난이 아닌데 ㅎ 철이쌤은 괜시리 부럽네요

    맛있겠죠? 다들 배가 고플 때까지 잔 터라 적당히만 맛있어도 맛있을 텐데 맛있는 음식이 나오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그릇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중인 소녀는 참고로 시은입니다★

    간디학교의 빈그릇운동은 두바퀴 펜션에서도 계속됩니다 쭈욱~

    오설록 녹차박물관에서 도윤이와 한 컷 남겨보았습니다 더 많이 같이 찍지 못 한 게 아쉽네요 참 의젓한 친구에요 공항에서도 안내 방송을 가장 먼저 듣고 알려주기도 했고요 그러고 보니 도현이는 50분이 탑승시간이 아니라 출발시간이라는 점을 지적해서 밍기적거리는 김포공항팀의 무사귀환을 도왔었는데, 두 형제 모두 참 믿음직스럽습니다 ㅎㅎ

    오설록 녹차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의 향을 체험해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녹차전망대에서 드넓은 녹차밭을 관망하고 녹차 오프레도도 먹고 차 문화 잔 문화도 봤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쓴 일은 향 체험이었어요 향은 이미 아이들의 코에서 다 사라졌겠지만 향들이 가져다 준 좋은 느낌은 계속 아이들 속에 남아있기를 바라봅니다

    크으으으 좋군 바로 이 향이야 후오옥

    녹차밭의 아이들입니다~

    늘솔길 1박 2일 일정의 마지막 여행지는 화순금 검은모래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점심으로는 웃동네 국수집에서 고기 국수를 맛있게 먹은 후고요 햇빛이 구름을 헤집고 터져나오는 모습도 멋지지만 역시 울 아이들의 든든한 뒷모습이 더 보기 좋네요

    숙소로 돌아와서는 노래방타임이 있었습니다~ 준하는 춤만 잘 추는 줄 알았더니 노래도 자신감 있게 잘 부르네요☺

    간디학교 선생님들께서 고기를 굽고 계십니다 간디학교 선생님들께서는 항상 자원봉사쌤들에겐 가르침을 주시고 몇 시간이고 아이들을 위해 운전해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수고해주십니다 6박 7일동안 아이들을 위해 정말 많이 수고해주신 선생님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후로는 고기 파티가 있었고 롤링페이퍼 쓰는 시간 부모님들께서 녹음해주신 소리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졸업식.. 주희가 졸업을 하고 있습니다 뭉클하네요 ㅠ

    스승과 제자의 포옹입니다 끝을 또 다른 시작의 원동력으로 연결해주고픈 선생님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대걸래 대가 부러지는 불상사로 인해 도윤이가 발로 바닥을 닦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청소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늘솔길 아이들입니다

    마지막 아침열기 시간입니다 6박 7일동안 저희들의 하루는 항상 동그랗게 모여 앉아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모든 장면이 다 뭉클하네요 아침열기가 캠프의 하루를 여는 힘이 되주었듯이 이번 캠프가 늘솔길 아이들의 인생을 열어젖히는데 잘 사용되길 바랍니다

    마지막 사진은 준하입니다! 철이쌤 아~ 입 벌리세요 하고 김밥을 주는 준하 참 귀엽죠?

    6박 7일 동안 아이들로부터 많이 배웠습니다 아이들이 제게 힘이 되어준 것만큼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줬었는지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큽니다 모든 게 아이들 덕분이고 아이들을 보내주신 부모님들 덕분입니다 도윤 준하 수안 주희 주흔 시은아 사랑하고 축복한다!!

    1 Comments

    • 남주흔맘 2018.01.10 22:09 신고 Modify/Delete | Reply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피곤하실텐데 마지막 소식까지..^^
      주흔이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재잘재잘~~~쉬지않고 얘기보따리를 풀어놓네요!ㅎㅎ
      자꾸 울어서 아직까진 후유증이..ㅠㅠ
      얼마나 좋았길래 엄마생각은 단 한 번도 안했다더니..
      쌤들, 친구들 생각에는 훌쩍훌쩍..
      꿈을 꾸고 온 것 같아서 아직도 집에 돌아온게 믿기지 않는다네요..
      쌤들의 큰 사랑 듬뿍 받고 와서
      이제 남은 방학동안 그 힘으로 잘 지내겠지요!!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쌤들의 앞날에도 간디에서의 봉사활동이 잔잔한 기억으로 간직되시길 바랄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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