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없고, 모두의 작품은 볼 수 없습니다. 쌤들까지 모두 24명의 작품이 쏟아져 나왔거든요^^; 모두 블로그에 옮기기 힘들어 수상한 작품들만 올려드립니다^^
제천간디공동체 중등겨울계절학교 돌문화공원 백일장
<제주를 담다>
제주라는 스토리를 담아 사행시, 오행시를 써 봤습니다.
단어는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오백장군’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시상 분야는 박후조문학상, 유아름문학상, 송민혜문학상, 김경수대상 등 간디쌤들이 직접 뽑고 간디쌤들의 이름으로 시상하였습니다.
** 결국은 모둠별 한 명씩 선정했습니다^^
친구들의 문학적 표현이 탁월했습니다.
송민혜문학상
담다 - 신지선
돌) 돌 많고 바람 많고 여자 많은 제주. 풍
문) 문으로 듣고 왔소. 온
화) 화한 백록담 수면에
공) 공활한 온 우주를 담고 그 속에 나도 닮으면 내 평생의 소
원) 원이 없으리라
박후조문학상
제주를 담다 - 김수안
오) 오천년 우리 역사 속
백) 백록담 빛나는 한라산
장) 장엄하고
군) 君과 같다
유아름문학상
제주를 담다 - 허지원
오) 오백명의 추억보다
백) 백배의 추억을 제주도에서 얻고
장) 장군이 전쟁에서 이겼을 때
군) 군인이 제대했을 때보다 더 한 기쁨을 느꼈다.
김경수대상
제주에서 - 신달호쌤
설) 설산 빛나는 깊은 밤
문) 문화유산, 아름다운 문화유산! 제주의
대) 대나무 숲 거닐며 나는 기억해 본다.
할)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스함을
망) 망부석 수천 년 서 있듯 나 또한 잊지 못하리라
모둠쌤 추천시
설거지는 역시 간디에서 - 최연정
설) 설거지 하러 왔다
문) 문을 열어라
대) 대충 넘어갈 생각마라
할) 할우(하루) 하루 생겨나는 주부습진
망) 망했다;;